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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7월 8일 화요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대표이사 김도환)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치하했다. 유스호스텔은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을 뿐만 아니라, 폭염에 대비해 생수 2만 개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 보호에 앞장섰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지난 5월에 진행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당시,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사전 촬영 및 직원 참여 등 전면적인 협조를 통해 현장감 있는 복합 재난 대응 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주민 보호를 위해 남구가 운영하는 '생수 냉장고'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감사패를 수여하며 "훈련부터 폭염 대응까지 지역사회 안전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손잡고 더욱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도환 대표이사는 "지역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의 사례는 재난 대비 훈련부터 일상 속 주민 보호까지, 민간 기업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부산 남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